남성형 탈모/ 탈모의 원인과 치료방법, 탈모에 좋은 음식/ 자가 진단법

전 세계 모든 남성들의 공통된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탈모'!!

우스갯소리로 탈모를 치료하는 약을 개발하면 그 사람은 세계 1위의 재벌이 될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탈모는 가장 큰 걱정거리이고 현대의 과학과 의학으로도 해결하지 못 한 질환입니다. 저 역시도 탈모의 고민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우연히 바닥에 사체로 널브러져 있는 과거 제 머리카락이었던 녀석들을 목격하면 가끔 온몸에 소름이 끼치면서 탈모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됩니다.ㅠㅠ

 

탈모는 유전과 안드로겐이라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에 의해 유발이 되는데요, 보통 앞머리와 정수리 부분이 가늘어지면 빠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현재 탈모의 치료는 불가능한 것일까요? 이번 시간에는 탈모에 대해 한번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목차

1. 탈모의 원인

2. 탈모의 치료

3. 탈모에 좋은 음식

4. 탈모의 자가 진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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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원인

 

● 유전적 영향

 

- 탈모 환자의 80% 이상이 아버지나 할아버지의 유전에 의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 중 한 분만 탈모를 가지고 계시다면 50%

부모님 모두 탈모를 가지고 계시다면 80%의 확률로 탈모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 남성 호르몬 (안드로겐) 영향

 

- 안드로겐이라는 호르몬 안에는 테스토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테스토스테론이 모낭에 접근하게 되면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HT)으로 변하게 되고, 이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HT)이 탈모를 유발하게 됩니다. 

 

● 환경적 영향

 

생활환경이 불규칙하거나 불안할 경우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적 요인에 의한 탈모는 일시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주변 환경을 올바르게 변화시키면 탈모가 치료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불규칙한 생활습관

- 지나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불균형

- 과한 업무

- 스트레스

- 우울증

- 기름진 음식으로 섭취에 의한 염증

- 부족한 수면시간

- 흡연으로 인한 모낭세포 및 모근 파괴

- 면역계 이상으로 인한 원형 탈모

-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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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치료

 

● 약물치료

 

- 미녹시딜 : 고혈압 치료 목적으로 개발된 미녹시딜은 강력한 혈관 확장 효과가 있어, 모발 성장 기간을 연장시키고 모발을 굵게 만드는 작용을 합니다. 꾸준히 바르면 효과를 얻을 수는 있지만 중간에 약물 사용을 중지하면 다시 탈모가 진행되기 때문에 약물 사용을 중단하지 않고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 탈모의 경우 미녹시딜을 바르는 게 현재 유일한 약물치료 방법입니다.

 

※미녹시딜을 바를 때 비타민 A가 함유된 약물을 함께 바르면 효과가 상승합니다.

 

- 피나스테라이드 :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인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HT)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약물을 사용한 후 3개월 정도가 지나면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 약물 역시 중간에 복용을 중지하게 되면 다시 탈모가 진행되기 때문에 꾸준한 복용을 해 주어야 합니다.

성욕이 감소하는 부작용은 없지만 임산부가 복용하게 되면 남성 태아의 성기 형성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복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모발이식

 

- 약물 치료가 효과가 없을 경우 모발이식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뒷머리는 DHT 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뒷머리를 탈모 부위로 옮겨 이식을 하는 수술입니다.

이식을 하게 되면 이식된 모발이 한 번 빠지고 난 후, 새로운 모발이 자라나고 6개월 정도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습니다. 

 

※이식 수술 이후에도 안전한 관리를 위하여 약물치료를 함께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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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에 좋은 음식

 

● 검은콩

 

- 검은콩에는 혈관을 넓혀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탈모나 흰머리에 좋습니다.

 

● 당근

 

- 당근의 항산화 성분이 두피세포를 보호해 줍니다.

 

● 석류

 

- 석류의 에스트로겐 성분이 흰머리와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다시마

 

- 다시마는 요오드와 비타민, 철분, 칼슘, 단백질 등을 함유하고 있어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이 외의 음식들

 

올리브, 당귀, 두부, 미나리, 수박, 배, 오징어, 광어, 시금치, 미역, 귤, 녹차, 바나나, 딸기, 브로콜리, 마, 죽순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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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자가 진단법

 

● 머리카락 당겨보기

- 두 손가락을 사용해 머리카락을 30개 정도 잡아당겼을 때, 5개 이상 빠지게 되면 탈모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 비듬

- 건조한 비듬이 아닌, 젖은듯한 비듬이 생겼을 경우 탈모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 몸에 나는 털의 변화

- 신체에 나는 털의 굵기가 굵어지고 많아진다면, 탈모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 두피의 통증

- 머리를 손가락 끝으로 눌러봤을 때, 통증이 발생한다면 탈모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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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탈모의 원인과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아직까지는 근본적인 탈모의 치료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탈모가 발생하기 전에 관리를 철저히 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유전이나 호르몬에 의한 탈모는 어쩔 수 없지만 그 외 환경적인 요인에 의한 탈모는 충분히 제어를 할 수 있으니 사전에 관리를 해주시고 우리 모도 근본적인 탈모 치료가 개발되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