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은 생명을 좌우하거나 입원을 할 만큼 신체 자체에는 큰 악영향을 끼치진 않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고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저도 비염 증상을 아주 오래전부터 안고 있지만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을 생각조차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 증상이 심해질 때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비염과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과 종류 그리고 치료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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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이란?
비염은 코 안의 점막에 염증이 생겨 재채기, 콧물, 코막힘, 가래 등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두통을 동반하기도 하며 집중력을 떨어 뜨리기도 합니다. 유아. 청소년기에 발생하게 되면 오기도 합니다.
건조한 경우에는 코피가 나기도 하며, 후각이 약해지기도 하고, 수면 시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비염은 대부분 알레르기성 비염이며, 드물게 비알레르기성 비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은 재채기, 콧물, 코막힘, 코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현대에는 특히 환경오염과 각종 공해의 증가로 인해 비염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비알레르기성 비염과는 달리 완치가 매우 어려운 질환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
●반려동물의 비듬
집 안에서 개나 고양이를 키울 경우 반려동물들의 비듬이 폐로 유입되어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킵니다.
●바퀴벌레
심각한 기관지 천식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습한 환경에서 비염이 발생했다면 바퀴벌레를 한 번 의심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꽃가루
오리나무, 참나무, 자작나무, 느릅나무, 측백나무, 소나무, 개암나무, 버드나무, 돼지풀, 쑥 등의 꽃가루가 알레르기 질환의 유발 요인이 됩니다.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성 비염의 가장 큰 원인인 집먼지진드기는 침구류, 천소파, 카펫에 서식하며,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
선행되어야 할 점은 알레르기 유발요인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후에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시로 실내 환기 및 청소를 해 줍니다(집먼지진드기 퇴치)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합니다(꽃가루 차단)
●차가운 음식을 피합니다(비강 내 빈혈을 유발해 비염을 악화시킴)
●충분한 휴식을 합니다.
●병원에 방문해 진단받은 후 알맞은 약물치료를 받습니다.
●약물치료로 부족하다면 수술치료를 해야 합니다.
●식염수를 이용한 코 세척을 합니다.
피해야 할 음식
●밀가루 음식
●튀김 요리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유제품
●인스턴트 음식
●가공식품
먹어야 할 음식
●감자(비타민C 비타민D 함유)
●부추(피로 해소. 감기 예방)
●미나리(면역력 향상. 피로 해소)
●연근(코 점막 염증 회복)
●생강(면역력 강화)
●무(코막힘 증상 완화)
●배(가래 완화. 호흡기 건조 완화)
●키위(비타민C. 베타카로틴 함유)
●딸기(안토시아닌 성분이 비염 증상 완화)
●복숭아(축농증 방지)
●녹차(중금속 배출. 항산화 효과. 면역력 증가)
●홍삼(면역력 강화)
●늙은 호박(베타카로틴 함유. 면역력 증가)
이상으로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알레르기 비염에 해로운 음식들과 이로운 음식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화학적이 치료도 물론 훌륭하고 현대 문명의 큰 혜택이라고 생각하는 건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화학적 치료를 하기 전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은 피하고 몸에 좋은 음식들을 먼저 섭취하면서 몸 건강을 유지하면 시간은 조금 걸리긴 하겠지만 분명 비염도 완치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채소나 과일 차 등을 통해 비염이 나아진다면 재발할 확률도 약물 치료보다 낮을 거라 생각합니다
어찌 되었든 어느 방법으로든 나아진다면 생활의 질이 크게 변할 것이기 때문에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코 건강을 응원하며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힙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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